[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1일(현지시간) 브라이언 레이헌 아일랜드 재무장관이 아일랜드가 외부 구제금융을 피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회복지비용과 연금 지급 축소로 정부의 재정적자를 감축해 구제금융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회복지와 연금 예산을 살펴보고 있다"며 "이러한 모든 부문이 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레니헌 장관은 2011년 예산안에서 최소 30억유로를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일랜드의 은행권 구제금융 비용이 500억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일랜드중앙은행은 정부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핍을 강화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은행 구제금융 자금을 포함하면 올해 재정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32%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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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각에서는 아일랜드가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의 7500억유로 규모 구제금융 기금에서 지원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증폭됐다.

한편 레이헌 장관은 다음달 2014년까지 재정적자 규모를 GDP 대비 3%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4년 예산안 계획을 발표한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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