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감]수도권 재정악화, 통합환승할인요금제 때문?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시행 이후 지자체가 운송업체에 지급한 손실금 지원액이 매년 늘어 재정악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심재철(한나라당) 국회 국토해양위 의원이 13일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3년간 대중교통 환승손실 지원금으로 3858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경기도는 2007년 서울과 통합환승할인제를 시행한 이후 지난해부터는 인천 지역 버스에 까지 환승할인제도를 확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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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로는 2007년 543억원, 2008년 1500억원, 2009년 1815억원 등이 지원되는 등 매년 지원금액이 늘고 있다.
특히 심의원은 2008년 8월부터 6개의 광역버스 노선이 운영 중이지만 국토해양부가 이 달부터 10개 노선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어서 경기도의 환승손실 지원액은 더 커질 것이라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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