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올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의 채권 장외거래에 대한 동시결제 규모가 지난해 3분기 보다 26% 증가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KSD)은 올해 3분기 채권장외거래에 대한 동시결제(DVP : Delivery Versus Payment) 규모가 733조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시장 결제자금 802억원의 91.4%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거래소 시장이 차감 결제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반해 채권 장외시장은 건별결제방식으로 차감율이 낮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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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는 국채가 383조원(52.3%)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통안채 192조원(26.2%), 금융채 95조원(13%), 특수채 41조원(5.6%), 회사채 21조원(2.9%)이 뒤를 이었다.


채권동시결제시스템은 장외에서 거래되는 거액(건당 평균 100억원)의 증권거래(채권, CD, CP)를 한국예탁결제원의 매매확인시스템을 통해 결제자료로 확정하고 확정된 결제자료를 예탁결제원의 증권계좌대체시스템과 한국은행의 신한은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결제하는 구조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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