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의 에너지리더스 통합 포럼 행사 중 진행된 '2010 그린 에너지 어워드' 시상식에서 '고효율 VRF 히트펌프 및 시스템 제어솔루션 개발'의 공로로 에너지자원기술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 은 행사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의 모습. 사진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삼성전자 수상자 DAS사업팀 시스템에어컨개발그룹 문제명 상무, 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는 윤종용 한국공학한림원장.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 삼성전자 가 6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리더스 통합 포럼에서 '2010 그린에너지 어워드(Green Energy Award)' 에너지자원기술 부문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이 날 '고효율 VRF(Variable Refrigeerant Flow, 냉매유량가변형) 히트펌프 및 시스템 제어솔루션 개발' 공로로 에어컨 관련 기술로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수상자는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뿐 아니라 이 달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하는 2010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에 전시 혜택을 받게 된다.
그간 세계 최대용량과 슬림한 외관의 시스템에어컨으로 국내외 각종 공조전시회에서 각광받은 삼성전자의 DVM PLUS IV는 이번 수상으로 친환경·고효율성을 재차 인정받았고, 원격관리솔루션 역시 사용 편리성과 최적 운전을 통한 에너지 절감 등의 강점을 업계에 널리 알리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기존 대비 총 30% 정도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같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화 등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기도 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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