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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電, "3Q 실적은 추정치 유사..중장기적 매력에 주목"<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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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유진투자증권은 7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에 대해 "당사 추정치인 매출액 42조1600억원, 영업이익 4조8600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단기적으로 주가 약화가 있을 수 있으나 중장기적인 매력에 더욱 주목해야한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정 애널리스트는 "D램가격 모멘텀 약화와 디지털미디어·LCD부문 실적 악화 등으로 4분기 실적이 하향추세에 있어 주가모멘텀은 당분간 약할 수 있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꾸준히 향상되는 D램시장 점유율과 아몰레드(AMOLED)를 중심으로 한 디스플레이산업에서의 지배력 확대, TV 및 가전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 강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D램산업과 디스플레이산업이 내년 1분기를 저점으로 강한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주가는 내년 이후 더욱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실적을 매출액 40조원, 영업이익 4조8000억원으로 발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반도체와 휴대폰부문에서 실적 성장을 주도했으나 LCD부문과 디지털미디어부문 실적 부진으로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 5조1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그는 이어 "오는 29일 발표할 예정인 최종 3분기 실적은 예비실적을 소폭 웃돌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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