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먼 바다의 기상 상태를 제공하는 다이얼부이 서비스가
실제로 유명무실한 상태란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성천의원(한나라당)이 7일 기상청으로 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31일 시행된 다이얼부이 서비스가 8개 권역 중 3개 구역이 10월4일까지 중지 상태였음을 확인했다. 또한 다이얼부이 일일가동률 현황을 살펴 본 결과 100% 가동률을 보인 곳은 단 4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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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부터 기상청이 제공하는 다이얼 부이 서비스는 매일 먼 바다의 유의 파고, 최대파고, 수온, 풍향, 풍속 등을 하루 24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다이얼부이 서비스는 해양기상관측 부이에서 관측한 자료가 누락되면 안내가 되지 않는다.


강성천 의원은 "우리 어민들이 바다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정보 매체가 부족한 상황에서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시행된 서비스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여러 기상전문가들이 기상오보의 원인을 바다의 기상 관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면서, 주요해양관측 장비인 부이의 고장 시 빠른 수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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