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감]미취학 어린이 안전사고 주범은 '가정'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어린이 안전사고의 주범은 가정 내 부주의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 받은 2009년 취학 전 어린이 손상 발생 장소 자료를 보면 안전사고의 70%가 부모와 함께 있는 집안에서 발생했다.
3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가정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다른 연령에 비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3세 이상 취학 전 어린이의 경우에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손상 사고 발생장소가 도로, 상업시설, 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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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 어린이의 사고는 물건이나 사람과의 충돌로 부딪힌 둔상이 6453건(33.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미끄러짐 3862건(19.6%), 추락 2504건(12.%)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관통상으로 응급실 내원한 경우가 1517건이나 되며, 화상 698건 그리고 중독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도 217건에 달했다.
전 의원은 “취학 전 어린이 안전사고와 손상의 발생 증가 원인은 부모의 ‘잠깐’의 부주의로 발생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갑작스런 응급사고 발생시, 의연하게 대처할 상황인식 조절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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