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5일 오전 아시아 주요 국가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미국 주요 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이 하향조정되고 제조업 지표도 혼조세를 보이면서 실적전망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증폭됐기 때문이다.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던 일본 증시는 강보합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53포인트 소폭 상승한 9382.59, 토픽스지수는 0.1% 하락한 822.2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카메라 제조업체 니콘은 1.9% 하락했다. 매출의 85%를 해외에서 얻는 혼다자동차는 0.9%, 일본 3위 자동차업체 닛산은 1.5% 떨어졌다.

아시아 최대 소매의류판매업체 패스트리테일링은 0.6% 하락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의 의류체인 유니클로는 9월 일본 내수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24.7% 급감하는 등 2003년 2월 이후 7년간 최악의 판매감소를 보였다. 9월 도쿄 평균기온이 섭씨 25.1도로 동월 평균 기온보다 1.6도 오르는 등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져 가을 시즌 의류 판매가 부진했다.


반면 일본 2위 은행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은 1.9% 상승했다.


도쿄 모넥스의 가나야마 도시유키 마켓애널리스트는 “이번 주말부터 발표될 미국 기업 실적 을 놓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런 불안감이 미국외 지역 기업실적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AD

한편 우리 시간 10시 30분 현재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7%, 싱가포르 증시 스트레이츠 타임즈 지수는 0.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7일까지 이어지는 국경절 연휴로 휴장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