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육상대회', 이색 재미 선사 불구 시청률 소폭 하락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지난 26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2부 시청률이 14.2%를 기록했다.

2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는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부 방송분(15.3%)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6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는 16개팀 130여 명의 아이돌이 48개 메달을 놓고 경합했다. 이날 국내 정상급 아이돌스타들을 비롯해 원조 아이돌과 개그맨들이 남다른 경쟁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씨스타의 보라는 남다른 달리기 실력을 뽐내며 혼자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을 종합 2위에 올려놓는 기염을 발휘했다.

또 샤이니의 민호 역시 축구감독 출신인 부친의 피를 물려받아 뛰어난 운동실력을 자랑, SM 사단의 종합 1위에 큰 기여를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인생은 아름다워'는 24.3%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