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 총리는 소로스 측 요청에 따라 이날 오후 맨해튼에 있는 소로스 사무실을 방문해 1시간가량 단독 면담을 했으며, 기후변화 문제에 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총리는 이어 "한국은 녹색성장에서 상당히 앞서 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손으로 녹색성장 모형을 만들어 개도국에 전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이번 방미기간 동안 기후변화, 국제금융체제 개혁과 관련한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유엔 ESCAP 협력 양해각서 서명식 등에 참석한 뒤 오늘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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