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엔 새천년개발목표(MDGs) 정상급 회의에 참석하려 미국 뉴욕을 방문한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20일(현지시간)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와 회동을 가졌다.


한 전 총리는 소로스 측 요청에 따라 이날 오후 맨해튼에 있는 소로스 사무실을 방문해 1시간가량 단독 면담을 했으며, 기후변화 문제에 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총리는 이날 회동에 앞서 특파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소로스는 최근 기후정책이니셔티브(CPI)에 10년간 매년 10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기후변화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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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총리는 이어 "한국은 녹색성장에서 상당히 앞서 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손으로 녹색성장 모형을 만들어 개도국에 전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이번 방미기간 동안 기후변화, 국제금융체제 개혁과 관련한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유엔 ESCAP 협력 양해각서 서명식 등에 참석한 뒤 오늘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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