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금랭킹 1위 자격으로 다음달 29일 하나은행챔피언십 출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상금랭킹 1위' 안신애(20ㆍ비씨카드ㆍ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안신애를 비롯해 KLPGA챔피언십 기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랭킹 12위에 오른 선수와 아마추어 1명 등 총 13명의 선수가 이 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고 전했다. 대회는 다음달 29일부터 사흘간 인천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다.
현재 국내 무대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신애는 "지난해에는 출전 기회가 바로 앞에서 끊겨 무척 아쉬웠다"면서 "생애 첫 LPGA 참가대회라 기대가 크다"면서 각오를 새롭게 했다. 양수진 역시 "그동안 기회를 잡지 못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더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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