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9.6%, 비농업부문고용자수 5.4만 감소
3일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고용자수가 5만4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10만5000명 감소)보다 양호한 수치다. 지난달 13만1000명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난 7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5만4000명 감소한 것으로 수정돼 전월과 같은 수의 비농엄부문 고용자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LPL파이낸셜의 수석 스트래티지스트 제프리 클레인톱은 "고용시장이 더 나빠지지 않았다는 것이 상승세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뛰어난 수치는 아니지만 일시적인 믿음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8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6센트(0.3%) 오른 22.6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7% 상승한 수치다. 주간 평균 노동시간은 전월과 같은 34.2시간으로 나타났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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