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최근 10년 동안 비오는 날은 늘어났지만, 강우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넘겨받아 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990년부터 1999년까지 10년 동안 강수일수는 1084일,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 동안은 1099일로 15일이 늘어났다.

반면 강우량은 1990년대 10년간 1만5464.7㎜ 에서 2000년대 10년 동안 1만4664.8㎜로 819.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름철 집중호우도 늘어났다. 7월과 8월 동안 월 강수량이 300 가 넘는 날은 1990년대 9회에서 2000년대 10회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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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일수는 1990년대 84일에서 2000년대 57일로 현격하게 줄었고, 일일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도 89일에서 73일로 감소했다.


윤 의원은 "최근 20년동안 서울지역의 기후는 변화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라 수자원 확보에 노력해야 하고, 폭우로 인한 하수도 역류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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