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pos="L";$title="";$txt="";$size="136,194,0";$no="20100607134602083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사진)가 미국의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1%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미국의 더블딥 가능성을 40%로 보았다.
25일(현지시간) 루비니 교수는 “미 정부가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을 연율 1.2%로 낮추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814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과 센서스국 고용,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 최초 주택 구입자 세금감면 혜택 등 미 정부가 취해왔던 조치들이 올 상반기 경제성장에 순풍으로 몰고 왔지만 올 하반기에는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연율 1% 혹은 그 이하로 머물 것이며 주식시장은 급격한 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신용 스프레드와 은행간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위험을 기피하는 성향이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니 교수는 “실물 경제와 위험 자산 가격 간의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인해 경제가 공식적인 더블딥에 쉽게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오는 27일 올 2분기 GDP 수정치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무역적자 확대와 주택지표 악화 등의 이유로 2분기 GDP가 앞서 발표된 예비치 연율 2.4%보다 낮아진 연율 1.4%로 수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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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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