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텐리가 “중국 부동산 시장에서 부동산 거래량이 곧 회복될 것”이라면서 “부동산주에 대한 포지션을 ‘비중확대’로 올렸다”고 밝혔다.
모건스텐리의 제리 로우 애널리스트는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거주용 부동산에 대한 임대료는 구매 수요가 억눌려 있는 것을 의미한다”면서도 “하반기 공급량 증가는 추가 가격 하락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가격 하락은 선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거래량 증가는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7월 중국 주요 70개 도시지역의 주택 가격은 6개월래 최소 상승폭인 10.3% 상승했다. 거래량 역시 전년대비 19.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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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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