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미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년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기회복세 둔화를 뚜렷히 증명했다.


미국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2분기 GDP가 1분기보다 2.4% 증가했다고 미 상무부가 30일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2.6% 증가에 못미치는 수준은 물론, 지난 1분기 성장률이 당초 2.7%에서 3.7%로 상향조정되면서 성장 감소폭은 더욱 커졌다.


이같은 성장 둔화는 고용시장 위축과 산업자재들의 주문이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개인소비지출은 당초 전망치 2.4%보다 낮은 1.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 1분기 개인소비 증가율은 당초 3.0%로 1.9%로 하향 수정됐다.


2분기 무역적자는 4억2590만달러로 전분기 3억384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수입은 29% 증가한 반면 수출은 10%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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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 2.2%로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선 후 4분기 5.6%로 가파르게 올랐으나 올해 1분기 3.7%, 2분기 2.4%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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