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23일에는 몇몇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지만 경제지표 발표는 없고 상대적으로 주중 가장 조용한 하루다. 변수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전날 급등에 이어지는 관성의 힘을 기대해볼 수 있을듯 하다.
유럽에서는 91개 주요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공개된다.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긴 하지만 최소한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는 증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각종 외신을 통해 주요 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할 것으로 보도돼 시장에 충격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가 이미 새나갔기 때문에 통과를 못한 은행들의 개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이며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스위스칸토 자산운용의 피터 브랜들 매니저는 "스트레스 테스트 방법론을 모른 상황에서 단순 결과만을 받아들일 경우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일랜드 1, 2위 은행과 도이체방크, 코메르츠 방크 등 독일 은행 빅3가 모두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독일의 상업용부동산 대출은행인 하이포 리얼 에스테이트 홀딩스는 통과하지 못 했다. 그리스 최대 은행인 내셔널 뱅크 오브 그리스는 통과한 반면 스페인 일부 저축은행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통과하지 못한 은행들과 관련해서는 이미 앞서 일부 미디어에서 보도가 된 상황이다.
포드, 허니웰, 맥도날드,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등이 개장전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전날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은만큼 기본적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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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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