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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 발상의 전환·과감한 투자.. 글로벌 경쟁력 키우기 한창
기업은 살아 숨쉬는 생명체다. 변화와 혁신을 거부하고 현재에 안주한다면 나락으로 추락할 수밖에 없다. 끊임없는 자기 혁신은 지속적으로 생존·발전하기 위한 생명의 에너지다. 이 에너지를 찾아 나서는 기업들의 발걸음이 숨가쁘게 이어지고 있다.
환경이 이슈가 되면서 '녹색(Green)'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기업들이 최근 부쩍 늘었다. LG전자는 태양전지사업, 차세대 발광다이오드(LED), 에너지 시스템을 3대 축으로 '녹색경영'을 적극 펼쳐가고 있다.
삼성SDI의 그린 신성장 동력은 '자동차용 2차 전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독일 보쉬와 SB리모티브라는 합작사를 설립해 BMW의 콘셉 자동차에 향후 8년간 배터리를 공급키로 했다. 삼성전기도 2012년까지 온실가스 10만5836t을 감축, 1000억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청사진을 그려놓았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미래 먹거리로 삼는 경우도 있다. LG그룹은 전자와 화학, 생활건강 등 주요 계열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산업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제품별 컨버전스(융합)를 시도하고 있다.
내년에 그룹 창립 10주년을 맞는 STX그룹도 플랜트·건설·에너지·녹색산업 등 신성장 사업으로 새로운 10년에 대한 승부수를 띄웠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추진해온 '혁신'의 범위를 생산에서 물류, 기술로 확대해가고 있으며, SK에너지는 사업·기술·조직문화의 3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선도 에너지 기업으로 재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코오롱은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올해 지주회사 체제를 갖춰 내실을 다지는 한편, 첨단화학 소재를 적극 개발해 변신에 성공한다는 복안이다.
해외 진출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기업은 동부그룹이다. 향후 연간 조강생산 1000만t 체제로의 성장을 위해 핵심 계열사인 동부제철을 통해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전개해가고 있다. 혁신의 해법을 내부에서 찾는 경우도 있다. GS칼텍스도 허동수 회장의 '개방형 혁신'을 실천하기 위해 사내의 새로운 소식이나 전문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재창출하는 '지식경영'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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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혁신은 낯섦에 대한 도전과 실패, 그리고 그 과정을 이겨내는 혹독한 연단과정을 거쳐 그 틀을 완성해가는 한편의 드라마나 다름없다. 17세기 일본 막부시대 오다 노부나가는 창의 길이가 전투력을 결정한다는 기존 신념을 깨고 과감히 대포와 조총을 받아들임으로써 패권경쟁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했다. 지금도 발상의 전환과 투자, 그리고 때로는 과감한 경영판단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창조해 나갈 수 밖에 없다는 진리에는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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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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