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제전자센터에서 우수사슴 선발대회 개최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우수사슴 선발대회’는 소비자들에게 국산녹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록농가들에게 우수한 사슴 혈통을 발굴·보급해 양록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연초에 발생한 구제역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자란 사슴의 녹용이 많이 출품되면서 농가들이 질병예방과 사슴 개량에 심혈을 기울여 왔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올해는 생산량 기준이 강화(13kg→15kg)돼 지난해 보다 더욱 우수한 녹용이 선발될 것으로 보여, 양록농가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창범 축산정책관은 “이번 대회가 국내산 녹용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한층 높이고, 양록농가들이 녹용 품질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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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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