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24일부터 18일간 본사를 비롯,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중 전국 14개 공항 항공편은 출발편 기준으로 평시대비 2.6% 늘어난 230편의 임시편이 증편되는 등 총 8985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국제선은 청주-장춘 6편과 청주-시안 5편 등에서 11편, 2029석이 새로 마련된다.
공사는 하계 휴가철 성수기에 대비, 김포·제주공항 등 공사가 운영하는 14개 전국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했다. 또 항행안전시설과 승객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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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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