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 회계법인 조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융당국은 IFRS 도입단계별로 12년까지는 개별기준 상장ㆍ수시공시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정보이용자의 활용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11년~12년간 자산 2조원 미만 지배회사의 지분법 정보를 기재할 방침이다.
또 영업이익 정보를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분ㆍ반기 개별재무제표 작성의무를 13년이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IFRS 도입에 따라 G-20,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등 회계관련 국제기구에서의 한국의 위상제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IASBㆍIASB 감독기관의 한국인 참여확대에 노력하고 IFRS 제정과정에 주도적 참여를 위해 회계기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 부위원장은 회계법인들이 IFRS와 관련된 기업들의 부담 완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 상장중소기업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컨설팅 비용의 현실화 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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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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