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홀인원에 파4홀 홀인원 등 이색 홀인원, 82세 최고령홀인원도
$pos="L";$title="";$txt="";$size="260,175,0";$no="20100718084618921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생애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홀인원, 이 가운데서도 유별난 진기록이 있다.
바로 '더블 홀인원', '동반 홀인원' 등이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17일 집계한 상반기 이색 홀인원에 따르면 먼저 지난달 4일 렉스필드에서 서문수씨가 작성한 '더블 홀인원'이 가장 독특하다. 서 씨는 마운틴 2번홀(190야드)에서 5번 아이언 샷으로 홀인원을 잡은데 이어 바로 다음 파3홀인 마운틴 7번홀(155야드)에서 9번 아이언 샷으로 홀인원을 추가했다.
아마추어골퍼의 홀인원 확률이 1만2500대1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블 홀인원'은 정말 엄청난 진기록이다. 지난달 19일에는 김현수씨가 이스트밸리 서코스 9번홀(파4ㆍ326m)에서 알바트로스 겸 홀인원을 기록해 이를 능가하는 화제를 만들었다. 파3홀도 아닌 파4홀에서의 '에이스'는 프로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대기록이다.
같은 팀의 동반자 2명이 함께 홀인원을 작성한 경우도 세 차례나 됐다. 1월29일 아트밸리에서는 강상구씨와 박철원씨가 각각 마운틴코스 3번홀과 7번홀에서, 4월18일 부곡골프장에서는 박만우씨와 박상식씨가 서코스 4번홀과 8번홀에서 나란히 홀인원을 했다.
세 번째는 더 특별하다. 한 팀의 2명이 같은 홀에서 연속으로 홀인원을 했다. 지난달 4일 여주 챌린지코스 4번홀에서 이광열씨가 홀인원을 잡자 마지막 플레이어였던 윤성열씨 역시 홀인원으로 동타(?)를 쳤다.
최고령 홀인원은 1928년생인 박덕흠옹이 3월26일 이포 12번홀에서 만들었다. 125m 거리에서 5번 우드로 친 볼이, 더욱이 그린 앞 나무를 맞고 굴러들어가 생애 최초의 홀인원이 됐다. "홀인원을 하면 5년 동안 온갖 행운이 쏟아진다"는 속설에 비추어 '더블홀인원'의 행운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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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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