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습도가 높은 날씨에 생리기간을 보내는 여성들은 여러 걱정으로 예민해질 우려가 크다.
장마철을 맞아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가 생리기간을 더 상쾌하게 보내는 도움말을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생리 기간에는 피부 면역력이 약해져 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이 생기기 쉽다. 때문에 스키니 진처럼 몸에 달라붙어 피부를 압박하고 통풍성이 낮은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생리량 과다로 종종 속옷을 적시는 경우라면, 이번 기회에 산부인과 검진으로 자궁 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생리량 과다는 자궁근종이나 폴립, 드물게는 암이나 자궁 내 피임장치(일명 루프) 부작용 등 원인이 다양하다. 불편함에 그치는 게 병을 키울 수 있고, 심하면 철 결핍성 빈혈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검사를 해봐도 특별히 이상을 발견하지 못한 생리량 과다라면 체내 호르몬 분비 이상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혼인이나 출산 유무에 따라 호르몬을 조절하는 치료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
기혼여성이라면 자궁내 장치를 사용해 생리량을 조절하기도 하고, 미혼여성은 피임약 이용을 고려할 수 있다.
생리 문제로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기 어렵다면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운영하는 무료 콜센터(080-575-5757)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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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는 "장마철이라도 생리는 피할 수 없는 법이므로 번거롭더라도 위생관리에 더 신경을 써서 생리 부작용도 예방하고, 깔끔하고 뽀송뽀송하게 장마철을 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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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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