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미국발 악재가 아시아 증시 발목을 잡은 가운데 16일 중국 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3포인트 하락한 2424.27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오후4시32분 현재 0.09%하락한 2만232.15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최대 해운사 코스코쉬핑은 해상운임 하락으로 1.6% 빠졌다. 차이나코스코홀딩스 역시 1.8% 내렸다. 이날 발틱 건화물운임지수는 0.5% 빠지면서 35일 연속 하락을 이어갔다.
지진마이닝그룹은 7.1% 급락했다. 지진마이닝그룹의 3명의 간부는 현재 황산의 무단 방류로 경찰에 구금돼 있다.
폴리리얼이스테이트는 부동산 규제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로 1.2% 하락했다. 젬달 역시 2% 내렸다. 그러나 메트로랜드는 6% 상승했다. 이날 메트로랜드는 상반기 순익이 당초 예상보다 6배 증가한 1억2500만위안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농업은행은 0.3% 떨어졌다. 농업은행은 이날 홍콩증시에 상장, 첫 거래를 시작했는데 한국시간 오후4시32분 현재 홍콩증시에서 2.5% 상승하고 있다.
구리제조업체 쓰촨웨스턴은 7% 급증하며 지난 5월27일 이래 가장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쓰촨웨스턴은 정부로부터 광산 개발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양호한 기업 실적 전망으로 인해 소비재 관련주는 상승했다. 주류업체 우량예이빈과 식품업체 브라이트데일리앤푸드는 3%이상 상승했다.
피델리티인터내셔널의 앤소니 볼튼 회장은 “시장 자신감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특히 부동산관련주는 중국 정부의 계속된 규제로 인해 상승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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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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