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G20 정상회의+금융개혁 합의안 변수에 주목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많이 빠졌다는게 위안이 될수 있을까. 오히려 조금씩 하락하던 뉴욕증시가 전날 낙폭을 크게 키웠다는 점에서 충분히 빠졌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지 않았을까


4일 연속 하락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을 노릴수도 있겠지만 여의치 않을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별한 모멘텀은 없고 시장의 의구심은 커지고 있다. 따라서 5일 연속 하락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의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지만 버팀목이 돼줄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주말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하지만 늘 그렇듯 G20에서 증시가 힘을 받을만한 뭔가를 찾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CNBC는 G20은 경기 회복으로 가는 서로 다른 길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동상이몽일 뿐이라는 것.

이미 G20에 대한 회의론이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주 시장의 최대 화두였던 위안화 유연화 이슈만 해도 정치적인 관점에서 해석되면서 G20에서의 실패를 예고했다.


상승해야 할 미국의 주택판매는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고, 하락해야 할 그리스 국채 CDS 프리미엄은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각종 지표는 글로벌 증시의 추가하락을 경고하고 있다.


금융규제 개혁안의 도출이 임박한 것도 변수다. 상·하원 의원이 합의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 세부내용이 공개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합의안에 대한 부담을 느끼며 전날 S&P500 금융업종 지수는 2.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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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30분과 9시55분에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6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심리지수 수정치가 공개된다. 월가에서는 두 지표가 모두 앞서 발표된 잠정치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정치인만큼 큰 변수가 되긴 힘들지만 1분기 GDP가 하향조정된다면 투자심리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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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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