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당·원당 가격차 22년 최대
원당 선물 가격 하락에도 정제당 재고 부족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정제당과 원당 사이의 가격차가 22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부족한 정제당 재고를 비축하려는 움직임이 가격차를 계속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pos="C";$title="뉴욕 ICE 7월만기 원당 파운드당 가격변동추이(단위:센트)";$txt="뉴욕 ICE 7월만기 원당 파운드당 가격변동추이(단위:센트)";$size="550,316,0";$no="201006251506039165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난 24일(현지시간) 런던국제금융선물거래소(Liffe) 8월만기 정제당 가격은 톤당 526.6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뉴욕 국제거래소(ICE) 7월만기 원당 가격은 파운드당 16.82센트(톤당 약 37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pos="C";$title="Liffe 8월만기 정제당 톤당 가격 변동추이(단위:달러)";$txt="Liffe 8월만기 정제당 톤당 가격 변동추이(단위:달러)";$size="397,343,0";$no="201006251506039165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지난 2월 30년 최고치인 파운드당 30센트에 달했던 원당 선물가격은 꾸준히 하락세를 지속해 현재 16센트 수준까지 폭락한 상태다. 세계최대 원당 생산국 브라질과 인도의 생산량 증대 기대감으로 폭락세를 거듭해 왔다. 반면 정제당 선물은 극단적인 재고부족에 시달렸다.
라마단을 앞둔 무슬림 국가들이 정제당 재고를 비축하면서 수급이 타이트해진 것이 정제당 재고 부족의 원인으로 꼽힌다. 무슬림 국가들은 라마단 기간 동안 정제당 실물 인도가 불가능하지만 소비는 증가하기 때문에 정제당을 비축하곤 한다.
크자르니코우의 애널리스트 피터 클럭은 "정제당 시장의 강세는 라마단 직전 수요 급증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제당 재고 부족현상이 원당과 정제당 사이의 가격차를 지난주 톤당 175달러 이상으로 벌렸다. 이는 런던의 정제당 선물거래가 시작된 1987년이래 최고치다.
재고를 보충하려는 움직임이 급증하면서 브라질의 원당 공급에도 정체현상이 생겼다. 킹스만 설탕 컨설팅업체의 조나단 킹스만 대표는 " 만약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곧 브라질에서 유럽까지 배가 일렬로 늘어서게 돼, 배위를 걸어 바다를 횡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제당 재고 부족은 정제업체와 트레이더들에게 큰 이익을 가져왔다. 설탕 헤지펀드 Tsar+의 데스몬드 몬테이스는 "정제당과 원당의 실질적인 가격 차이는 유난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원당정제업체인 두바이 알카리지의 싸이러스 라자는 "회사 매출이 늘어났고 정제당의 높은 가격으로 회사가 큰 이듣을 얻었다"면서 "시장 상태가 매우 좋다"고 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닉스, 공부 못한 애가 갔는데"…현대차 직...
국제설탕기구(International Sugar Organisation)는 올해 전세계 설탕 재고량이 20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제당 가격은 높아졌고 개발도상국 소비자들은 고통 받고 있다. 설탕은 일반적으로 선진국에서는 평범한 식품이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싸게 열량을 보충할수 있는 중요한 식품이기 때문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정재우 기자 jjw@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재우 기자 jjw@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