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25일 오전 11시 구청 앞 마당서 전쟁음식 시식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6. 25전쟁 이후 어려웠던 보릿고개 시절 음식을 먹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강서구에서 마련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25일 오전 11시 구청 앞 마당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0~60년대 어려웠던 보릿고개 시절 음식을 먹어 볼 수 있는 ‘전쟁음식 시식회’를 마련한다.
‘전쟁음식 시식회’는 이날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구청 앞마당에서 강서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실시한다.
6.25시절 먹었던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을 먹으며 어려웠던 시절을 상기하고,최근 천안함 사태에 따른 국가안보의 중요성도 되새겨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 날 고기와 당근을 넣지 않고 보리밥 위주의 너무 크지 않은 적당한 모양으로 주먹밥과 보리개떡 500개 씩을 만들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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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행사장에 들러 이제는 웰빙 음식이 돼 버린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을 먹으며 전쟁을 경험한 세대는 옛날의 아련한 추억을 상기해 보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신세대들은 옛 음식을 먹으며 경험해보지 못한 전쟁 당시의 가난하고 굶주렸던 시절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현기 부녀회장은 “지난해에는 8월 을지훈련 기간에 시식회를 가져 웰빙음식을 시식해 보는 좋은 기회여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다”며 “올해에는 6.25 전쟁이 일어난 날 시식회를 열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계기를 갖도록 마련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전쟁음식을 시식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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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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