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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제이골드, 입양어린이들 뿌리찾기 위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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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테마가 있는 패션 주얼리 브랜드 '줄리엣'을 제작 보급하고 있는 ㈜제이앤제이골드(www.julietgold.com)가 해외로 입양된 우리 아이들에게 생년월일과 이름을 한글로 새긴 태극목걸이를 제작, 증정하는 행사를 펼쳐 잔잔한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Together Forever'라는 콘셉트로 시작된 이 행사는 고객 구매 금액의 일부를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 한다'는 취지로 진행해온 사회봉사 캠페인의 일환.
태극목걸이 증정은 해외로 입양되는 우리 아이들에게, 비록 몸은 떠나보내지만 마음은 '대한민국의 뿌리를 기억하고 영원히 함께한다'라는 뜻으로 펼쳐온 사회 봉사로 자칫 입양으로 마음을 다칠 수 있는 아이들에게는 '작지만 큰 사랑' 실천행사로 다가오고 있다.

비록 입양된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하지만, 자신을 낳아준 부모에 대한 그리움으로 고국을 방문했을 때 자신의 뿌리를 찾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사이다.

해외입양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사회복지회, 동방사회복지회, 한국사회봉사회 등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금까지 6,000여명의 아동들에게 태극목걸이를 제작, 증정해 왔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줄리엣'의 최정숙 이사는 "과거 우리나라가 힘들었을 때 이상으로 아직도 해외입양아동들이 많다."며 "제이앤제이골드는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태극목걸이 증정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요경비는 줄리엣 브랜드 매장 내 체리쉬 저금통을 비치, 고객들의 모금을 유도함과 동시에 회사이익의 일정 부분을 투자해 제작한다"고 덧붙였다.

'줄리엣'은 한예슬이 2001년 SBS슈퍼모델대회에서 풋풋한 모습으로 '슈퍼 줄리엣'에 당선되며 연예계에 입문한 사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줄리엣'에서는 리본, 하트, 장미를 모티브로한 발찌를 7월말까지 여름 스페셜 발찌 기획전으로 한정 출시, 저렴한 가격에 명품 못지않은 디자인과 품질로 패션리더들의 여름 패션 포인트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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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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