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 지난 1분기 뉴질랜드 실업률이 1986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확대되면서 오는 6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확대됐다.
6일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뉴질랜드 실업률은 6%로 전분기 7.1%에서 대폭 하락했다. 이는 시장예측치 7.3%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실직자수는 2만5000명 감소한 14만명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고용은 전분기 대비 1% (약 2만2000건) 증가한 218만건으로 이는 시장 예측치(0.2% 증가) 크게 웃돌았다.
1분기 고용 증가는 이례적인 것으로, 보통 크리스마스 연휴와 여름휴가 기간인 1분기에는 임시직 계약이 종료되면서 실업이 증가한다.
지난 4월 ANZ 국립은행이 실시한 서베이에서 기업들은 향후 6개월간 고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업률이 크게 하락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확대됐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앨런 볼라드 총재는 "뉴질랜드 경제의 취약성이 축소됐다"고 평했다. 그는 지난 4월29일 "경제가 예상대로 회복되고 있다"며 "향후 수개월래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는 6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확대됐다. 크레디트 스위스 지수에 따르면 오는 6월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96%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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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는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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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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