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적진에 아군 전투기가 피격돼 조난된 조종사를 구하는 산악구조훈련이 미군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공군은 3일 "제6탐색구조비행전대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강원도 태백일대에서 한미연합 생환 및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훈련을 위해 적지로 가정된 지역에 조난자 및 대항군이 투입된다. 또 침투조인 구조대원들은 적 지역으로 침투해 주야간 전술이동을 하며 은신처를 확보하고 조난 조종사와 교신 및 접선을 준비한다.


강한 바람에 산발적인 비까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 구조헬기 접근 장소를 물색해 둔 구조대원들은 밤이 깊어지자 숙영지를 선정하고 몸을 숨겼다. 새벽녘 다시 이동을 시작, 조난 조종사와 접선에 성공해 HH-32 구조헬기로 적지를 탈출하는 방식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을 총괄한 김영봉 준위는 "전쟁을 실제로 치른 미군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한국지형에 익숙치 않은 미군에게 한국지형에 맞는 생환방법을 전수할 수 있는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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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전대 항공구조대원들은 훈련기간 암벽 등반, 암벽 위에서 조난자 탐색방법, 환자 운반법 등을 숙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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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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