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213비행교육대대, 26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42년 넘게 이어온 안전 비행… “정예 조종사 양성에 최선”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가 26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하며 안전 비행 전통을 이어갔다.
제3훈련비행단은 제213비행교육대대가 지난 18일 국산 기본훈련기 KT-1 비행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26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KT-1 전방석에 탑승한 학생조종사 장현규 중위(공사 73기)와 후방석에 탑승한 비행 대장 목종필 소령(공사 60기)이 오후 4시 40분 안전하게 착륙하면서 달성됐다.
[사진 제공=공군 제3훈련비행단]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제213비행교육대대 장병들과 학생조종사들이 지난 18일 26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을 기념하며 국산 기본훈련기 KT-1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3대대는 1983년부터 약 42년 8개월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이어오며 정예 조종사 양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13대대의 무사고 비행 기록은 지난 1983년 8월 30일부터 올해 5월 18일까지 약 42년 8개월 동안 이어졌다.
26만 시간의 비행거리를 환산하면 약 1억1천232만km에 달한다. 이는 지구를 약 2,803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이며, 지구와 달을 약 292차례 왕복할 수 있는 수준이다.
비행 대장 목종필 소령은 "26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은 어느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라 모든 임무 요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지켜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군이 될 수 있도록 안전을 바탕으로 정예 조종사 양성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조종사 장현규 중위는 "뜻깊은 기록 달성의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남은 교육과정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뛰어난 비행 역량을 갖춘 조종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한편 213 비행교육대대는 지난 1977년 4월 창설 이후 공군 기본 비행교육 과정을 담당하며 미래 공군 전력을 이끌 정예 조종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