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국제기준에 따라 제품인증을 받은 기업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이 한국공인제품인정제도(KAS)를 통해 인증을 받은 17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증전년도 매출은 총 1711억원에서 인증을 받은 해에는 4594억원으로 168%증가했으며 다음해에는 5723억원으로 전년대비 25%증가했다. 175개사 가운데 17개사는 인증 후 처음 수출에 성공해 수출액도 인증전년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2008년 태양광모듈 인증을 받은 심포니에너지라는 중소기업의 경우 2007년 10억원이던 매출이 2008년 50억원, 2009년 300억원으로 큰 폭 상승했다.

KAS (Korea Accreditation System 한국공인제품인정제도)는 기술표준원이 국제기준(ISO Guide 65)에 따라 평가해 국내 11개 제품인증기관(Certification Body)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다. KAS인증을 받으면 공정 개선으로 불량률이 감소하고 인증 제품의 물류비, 시험비용, 생산비, 공정개선 대량구매로 인한 원가절감 등으로 인증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인증으로 인한 모델규격화로 단품구매가 가능해져 제작시간 절약, 인증신뢰로 인한 시험 면제 등으로 시간절약효과도 얻는다.

AD

기술표준원은 "현재 11개에 불과한 KAS 제품인증기관을 점차 확대하고 국제적 기준에 따른 제품 인증을 활성화해 국내기업의 매출향상과 수출시장 확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