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미국 경제가 최악의 경기침체에서 탈출하면서 기업들의 4분기 실적도 호전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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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미 기업들의 전체 순익은 3분기 대비 연율 8% 증가한 1조5000억달러(계절조정치)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5.6%(인플레이션 조정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정됐다. 건축부문 지출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기존 전망치 5.7%에서 하향조정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에는 이보다 둔화된 2.8% 안팎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업 실적은 뚜렷한 개선을 보이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출에 망설이는 모습이었다. 이날 발표된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73.6으로 전월 대비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 현재 미국 경제 상태에 대한 소비자신뢰지수는 소폭 개선됐지만, 소비자들은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의 향방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 이코노믹스의 스티븐 우드 애널리스트는 "집값이 안정되고 고용시장이 좋아지기 전까진 소비 심리가 크게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미 기업들의 순익 성장률 8%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3분기에는 10.8%를 기록한 바 있다. 순익은 기업들이 재고를 소진, 생산량을 확대하면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구조조정으로 노동자의 생산능력을 커졌지만, 이에 대한 보상에는 변함이 없었다는 점도 순익 개선의 원인이 됐다.
세전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3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5년래 최대폭이다. 다만 이는 금융위기로 인한 기저효과로, 2009년 전체 순익은 전년대비 3.8%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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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미국 기업들이 국내 사업부에서 올린 순익은 1247억달러 늘어났지만 해외 지역에서 올린 순익은 161억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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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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