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용 애널리스트는 "방통위원장이 지난 18일 신규홈쇼핑 채널사업자를 6월까지 선정할 것이라고 밝혀 1~2개 신규홈쇼핑 채널사업자가 선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 사례를 보면 홈쇼핑 시장의 신규경쟁자 진입은 시장 확대 없이는 기존 사업자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001년 이후 홈쇼핑 시장의 포화 및 카드버블 붕괴 등으로 지난 2003년 GS홈쇼핑과 CJ오쇼핑의 합산 영업이 익은 47.7%로 전년대비 감소했다"며 "2004년 보험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발굴돼 제2의 성장기에 진입했지만 현재 보험판매가 둔화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 신규 2개사가 시장점유율을 10% 차지하게 되면 기존사들 취급고는 지난해 대비 정체 성장에 머물게 될 것"이라며 "다시 경쟁 비용 증가로 실적 악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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