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7일 일본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동결과 함께 기준금리를 상당기간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상승 출발할 증시는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현 0.1%로 동결하고 긴급 대출 프로그램을 기존의 2배로 확대한다는 소식까지 이어지며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2% 오른 1만846.98에, 토픽스 지수는 1% 상승한 947.4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 21일 이후 최고치다.
일본 최대 상품 무역업체 미쓰비시 상사는 전일 미국의 금리동결로 원자재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유가 및 금속 가격이 오르면서 1.3% 상승했다. 미쓰이 금속광업은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5.8% 폭등했다.
일본 소비자대출업체 프라미스는 500억 엔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5.2% 급등했다.
이날 BOJ는 금리 동결과 함께 지난달 12월 도입한 10조 엔 규모의 긴급 대출 프로그램을 20조 엔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MU인베스트먼트의 모리카와 히로시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BOJ가 정부의 디플레이션 문제 해결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치바나증권의 히라노 케니치 스트래티지스트는 "디플레이션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와 BOJ가 협력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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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자산운용의 이와모토 세이치로 수석 펀드매니저는 "미 연준의 결정 또한 일본 주식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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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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