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지을 땐 돈보다 사람..신뢰가 생명"
[인터뷰]송국성 대은종합건설 대표
$pos="L";$title="";$txt="";$size="220,330,0";$no="20100315152022027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송사장 덕분에 내집에 들어와 살게 돼 기쁘다"
재건축 조합원들이 어느 건설업체 사장에게 하는 말이다. 그동안 재건축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조합원들은 드디어 오는 7월께 입주하게 된다는 안도와 기대가 크다.
부천 소사본동의 삼신연립빌라는 2003년께 재건축 조합이 설립됐다. 이후 2006년 한 시공사와 계약해 1층까지 공사가 진행됐지만, 이 업체는 사업을 더이상 진척시킬 수 없었다. 자금사정도 나빠 투자할 여력이 없었고, 우선 재건축 공사경험이 전무했다. 결국 조합원들과는 소송까지 벌여야 했다.
조합원들은 공사가 시작되고 1~2년 정도면 좋은 환경을 갖춘 새집을 갖게 된다는 희망을 가졌지만, 4년이 넘는 시간을 참아야했다. 평균 나이 63세인 23명의 조합원들 중에는 세입자로 4년 넘게 전전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 사고사업장을 물려받아 조합원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했던 새로운 시공사는 대은종합건설이었다. 대은은 2007년 5월 조합과 계약했지만 기존 시공사와 조합의 소송 건으로 착공은 지난해 9월부터 가능했다.
'1년안에 조합원들을 문제없이 입주시키겠다'는 다짐으로 이번 사업을 시작한 송국성 대은 대표(사진)는 일단 사업에 들어간 이상 '돈'보다는 그곳에 살 사람들이 잘 안식할 수 있게 집을 짓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는 "기본적으로 현장이 개설되기 전에 철저한 자금계획을 세우고 안전한 사업진행을 고민해 무리하게 일을 시작하지 않는다"면서 "건설업은 특히 여력 안 되면서 무조건 '돈'만 보고 사업하면 '변수'가 많아진다"고 지적했다.
집짓는데 이러한 철학은 대은을 이끌었던 아버지로부터의 영향이 컸다. '사람이 안식할 수 있는 집을 짓자', '조합원들을 내 식구처럼, 협력업체를 내 친척처럼', '신용이 있으면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치관을 배웠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장에서도 역시 대은을 향한 신뢰가 전해져 왔다. 조합장인 박 서(남61)씨는 "그동안 두 시공사들과 분쟁 등에 휘말려 조합원들이 금전적, 정신적으로 고생이 심했다"면서 "대은이 문제없이 공사를 계속 진행시켜줘 조합원들이 상당히 고마워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이 사업장에는 1층 상가와 함께 42가구 아파트가 있는 '팰리스 뷰' 주상복합 아파트가 건립된다. 현재 75% 공정을 마쳤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9가구는 일반분양분이다.
작고하신 아버지 30여년, 아들이 11년. 총 40년 넘게 2대째 이어지고 있는 이 작은 업체는 이처럼 소규모 아파트 재건축 외에도 개인 발주자가 요청한 신축, 오피스 빌딩 공사 등을 주요사업으로 해 왔다. 현장 직원을 포함, 직원은 전체 13명이다. 현재 4군데 사업장이 있는데 재건축사업 2곳, 학교 강당 신축공사, 구청 현장민원실 증축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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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앞으로 5년안에 100위 1군기업안에 들어가 소규모 상가, 아파트 재건축, 신축을 특화한 건설사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소망했다.
$pos="C";$title="대은종합건설";$txt="대은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재건축 주상복합 '팰리스뷰' 공사현장";$size="550,412,0";$no="2010031515202202762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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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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