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바이오플러스, 코스메틱 본격 시작…스킨부스터로 실적 레벨업 기대"
한양증권은 21일 바이오플러스 바이오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99430 KOSDAQ 현재가 5,890 전일대비 770 등락률 +15.04% 거래량 1,327,623 전일가 5,120 2026.05.21 14:43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바이오플러스, 올해 영업익 483억 전망…전년비 107%↑" [특징주]바이오플러스, 中하이난 의료관광특구 내 공장 GMP 승인 완료↑ [클릭 e종목]"바이오플러스, 올해도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에 대해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확장과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약 85.5%의 상승 여력이 있는 9500원으로 제시했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2026년은 바이오플러스의 실적 레벨업이 본격화되는 구간"이라며 "기존 HA필러의 안정적인 캐시카우에 코스메틱과 스킨부스터 매출이 더해지며 외형 성장의 기반이 넓어지는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플러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65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6억6000만원으로 20.4% 감소했다. 외형 성장은 이어졌지만 음성공장 인력 증가와 상여금 지급 등 비용 부담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둔화됐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21.3%를 기록하며 높은 이익 체력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중동 매출이 부진했지만 남미 매출 확대가 이를 상당 부분 만회했다. 품목별 매출 비중은 HA필러가 52.0%로 가장 높았고, 메디컬 디바이스 17.1%, 코스메틱 10.6%, 상품 및 용역 20.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장에서는 코스메틱 부문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의 코스메틱 매출은 2025년 연간 54억5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올해 1분기에만 28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한양증권은 올해 연간 코스메틱 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HA필러의 높은 수익성 체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코스메틱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한 분기"라고 평가했다.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는 스킨부스터 중심의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확장이 꼽힌다. 기존 에스테틱 시장이 단순 볼륨 시술 중심에서 피부 재생과 탄력, 스킨 퀄리티 개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바이오플러스 역시 필러 중심 사업 구조에서 스킨부스터와 바이오 코스메틱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 제품인 'HUGRO Elastin Collagen'은 유전자재조합 인간형 콜라겐 타입3와 엘라스틴 기반 스킨부스터다. 동물이나 사체 유래 원료가 아닌 재조합 기반이라는 점에서 원료 안전성과 공급 안정성, 품질 일관성 측면의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기존 스킨부스터는 원료 수급과 배치별 균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을 수 있는 반면, 스킨부스터 HUGRO는 유전자재조합 기반으로 특정 성분을 균일하게 생산할 수 있고 대량생산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바이오플러스는 국내외 거래처 테스트와 병·의원 중심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키닥터 확보와 학회·아카데미 활동 등을 통해 시술 프로토콜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상반기 이후 초기 레퍼런스가 축적될 경우 코스메틱에 이어 콜라겐 스킨부스터가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양증권은 바이오플러스의 2026년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1205억8000만원, 영업이익 291억8000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2.7%, 94.4% 증가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작년 상반기 음성공장 완공 이후 하반기부터 인력과 운영비 등 고정비 부담이 반영됐지만 올해는 매출 확대와 함께 해당 비용 부담이 점진적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신제품 매출 확대와 고정비 흡수가 동시에 나타나며 이익 개선 폭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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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근 전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 부담이 지속되며 금리 인하 기대가 지연되는 구간에서는 성장주보다 실제 매출과 이익이 확인되는 기업의 투자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며 "소비재형 에스테틱 포트폴리오와 영업 레버리지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 가시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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