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행위 리포트 자동 생성

그렙은 자사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에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모니토는 기존 AI의 '움직임 포착' 수준을 넘어 부정행위 의심 정황의 맥락을 이해하고 서술형 리포트로 요약·보고하는 수준으로 고도화됐다. 그렙은 이를 통해 'AI 감독관 시대'를 본격 열겠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에 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모습. 그렙

온라인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에 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모습. 그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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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토에 새롭게 추가된 AI 에이전트 패널은 감독 화면 우측에 배치돼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기존 시스템이 '손이 화면 밖으로 이동했다'는 물리적 이벤트 발생만을 알렸다면, 새로운 AI 에이전트는 '응시자가 시험 중 반복적으로 시선을 이탈하며 특정 방향을 응시했다'는 식으로 행동 패턴을 분석해 보고한다.


주요 기능은 ▲AI 감지 결과에 맥락 정보를 더해 의심 행동의 배경을 설명하는 상황 요약 ▲위험도 높은 응시자부터 정렬·확인할 수 있는 부정행위 스코어 ▲의심 정황 확인 즉시 해당 시점 영상으로 이동하는 빠른 판별 지원 등 세 가지다.

그렙은 올해 상반기 중 감독 운영 체계를 추가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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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 그렙 대표는 "시험 감독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특정 행동이 실제 부정행위인지 판단하는 일"이라며 "이번 업데이트가 바로 그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지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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