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솔로몬저축은행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지방 저축은행 계열사별로 후순위채권 청약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연 8.1% 금리로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이번 후순위채권은 1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 방식이며 만기는 5년 1개월이다. 최저 청약금액은 10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추가 청약할 수 있다.

총 발행 한도는 750억원으로 솔로몬저축은행(서울) 450억원, 부산솔로몬저축은행 100억원, 경기솔로몬저축은행 200억원 등이다. 청약 희망자는 해당 저축은행이 소재한 지역 내의 영업점에서만 가능하다.


이와 함께 솔로몬저축은행은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100억원 규모의 자산재평가를 병행함으로써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을 포함해 총 1000억원 대에 달하는 자본 확충 작업에 나선다. 이번 자본 확충 작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BIS비율이 1.3%포인트 가량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정우 솔로몬저축은행장은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 목적은 자기자본 추가 확충을 통해 내실 있는 수익경영 기반을 공고히 하려는 것"이라며 "최근 연 4% 수준까지 하락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보다 4%포인트 이상 높은 확정 금리를 받을 수 있어 투자 메리트가 높고 회사 재무구조가 양호해 안정성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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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자산규모 5조4000억원의 업계 1위 기업이며 부산, 호남, 경기 등 지방 저축은행 계열사를 포함한 총 자산은 8조원 수준에 달한다. 지난해 12월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9.2%로 전반적인 재무건전성 지표도 양호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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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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