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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일본外 상승..中상하이 3일째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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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9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일제 상승마감됐다. 물론 상승폭 자체는 제한적이었지만 상승추세에 대한 믿음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연이틀 2% 넘게 급등했던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8.27포인트(-0.17%) 하락한 1만567.65로 마감돼 3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반전했다. 토픽스 지수도 2.93포인트(-0.32%) 빠진 924.38로 마감됐다.
지난 3일 간 5.9% 올랐던 제이텍트는 크레디트스위스사가 이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강등한 뒤 3% 급락했다. 제이텍트는 도요타 자동차가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다.

전날 3.53%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시가총액 1위 도요타 자동차는 0.57% 조정을 받았다.

당초 건강상의 이유로 퇴임했다고 알려진 전 사장이 실제로는 불명예스러운 일로 퇴임한 것으로 밝혀진 후지쯔의 주가는 전날에 이어 다시 3.87% 급락했다. 투자자들의 전 사장의 퇴임 사유가 주가에 영향을 줄 정도의 심각한 문제였는지 불안해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5.91포인트(0.52%) 오른 3069.14로 마감돼 3일 연속 상승했다. 상하이B 지수도 0.54포인트(0.21%) 오른 255.08로 마감돼 3일 연속 올랐다.

인민은행이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새로운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바오리 부동산(4.37%) 완커(2.45%) 등 부동산 관련주가 급등했다.

지난해 순이익이 3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밝힌 중국생명보험도 3.27% 급등했다. 주식 매각 계획을 밝힌 남방항공도 3.47% 큰폭으로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10.68포인트(0.05%) 오른 2만1207.55로 마감돼 힘겹게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H지수도 1만2210.34로 마감돼 7.54포인트(0.06%)를 더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8.32포인트(0.11%) 상승한 7770.59로 마감돼 3일 연속 올랐다. 베트남 VN지수도 6.15포인트(1.18%) 상승한 527.27을 기록해 5일째 랠리를 이어갔다.

한국시간 오후 5시15분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2% 오르고 있으며 인도 센섹스 지수는 보합권 공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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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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