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닌텐도 휴대용 게임기의 새로운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DS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닌텐도 DSi'를 오는 4월 15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닌텐도 DSi'는 기존의 '닌텐도 DS Lite'와 거의 동일한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두께가 2.6mm(약 12%) 얇아져 휴대가 더욱 간편해진 것이 특징이다. 2개의 액정화면은 3.0인치에서 3.25인치로 확대됐다.


또한 본체에 새롭게 탑재된 카메라 기능과 SD 메모리 카드 슬롯을 이용할 수 있는 '닌텐도 DSi 카메라' 및 뮤직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닌텐도 DSi 사운드'를 본체 저장 메모리에 내장하고 있어 사진과 음악을 이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닌텐도 측의 설명이다.

'닌텐도 DSi 카메라'에서는 촬영한 사진에 낙서를 하거나 사진 속 인물의 표정을 웃는 표정 또는 화난 표정으로 바꿀 수 있다. 이밖에 두 사람의 얼굴이 얼마나 닮았는지를 판정해 주는 '닮은꼴 카메라'나 두 사람의 얼굴을 합성해 보는 '얼굴 합성 카메라' 등 총 11종류의 카메라 기능으로 사진을 이용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사진과 함께 일상을 날짜 별로 메모할 수 있어 간단한 사진일기도 만들 수 있다.


'닌텐도 DSi 사운드'에서는 '닌텐도 DSi'의 마이크로 자신이나 주변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한 후 앵무새, 로봇 등의 소리로 변환시키는 등 여러 가지 놀이가 가능하다. 음악 데이터가 저장돼 있는 SD 메모리 카드를 '닌텐도 DSi'에 꽂으면 음악을 감상하면서 박수 소리, 악기 소리를 추가하는 등 원곡을 색다른 느낌으로 들어볼 수도 있다.


또한 '닌텐도 DSi'를 인터넷에 연결하면 '닌텐도 DSi' 전용 소프트웨어를 유상 다운로드 받아 본체 기능을 확장할 수도 있어 나만의 기능을 갖춘 닌텐도 DS를 만들 수 있다.


한국닌텐도 관계자는 "휴대형 비디오 게임기 '닌텐도 DS Lite'가 이미 한국에서 300만대 이상 판매됐지만, 나만의 DS를 만드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닌텐도 DSi'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닌텐도 DSi'는 본체 사이즈를 슬림화하기 위해 '닌텐도 DS Lite' 본체에 설치돼 있던 '게임보이 어드밴스' 카트리지 삽입구를 제거해 해당 소프트웨어 및 이를 사용하는 일부 닌텐도 DS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없다고 한국닌텐도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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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DSi'는 화이트(White), 블랙(Black), 블루(Blue), 핑크(Pink) 4가지 색상으로 오는 4월 15일에 발매되며, 가격은 19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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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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