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정치 명가 케네디 가문이 60년만에 워싱턴 정치무대에서 종적을 감추게 됐다. 지난해 8월 사망한 에드워드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아들인 패트릭 케네디 하원의원이 지난 11일 올 가을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


내년초 임기가 끝나는 패트릭 케네디가 물러나게 되면 워싱턴의 의회와 행정부에는 케네디가 출신은 단 한 명도 남아있지 않게 된다.

현재 미혼인 패트릭 케네디 의원은 1988년 대학생이던 21세에 주 하원의원에 당선됐으며, 1994년 연방하원에 입성한 이후 8번의 임기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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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가의 워싱턴 정치 무대 입성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지난 1946년 연방 하원의원으로 선출되면서부터였다. 이후 케네디가는 대통령 1명, 상원의원 3명, 하원의원 4명, 각료 1명을 배출하며 권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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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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