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국채 디폴트 우려가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달러가 강세에 상품 숏셀링이 출몰하면서 증시 전체에 강한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현지 시각 오후 12시54분 다우산업평균이 전일대비 224.16포인트(2.18%) 내린 10046.49까지 하락해 1만선 붕괴 위협해 노출됐고, S&P500지수도 27.81포인트(2.53%) 폭락한 1069.47을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도 53.89포인트(2.46%) 급락한 2137.07까지 밀렸다.
오후 1시가 지나면서 낙폭을 축소하려는 움직임도 목격되고는 있으나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아비규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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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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