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경인년 새해 첫 달이 마무리되가는 가운데 힘찬 출발을 내딛었던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성공적인 경영능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윤용로 기업은행장과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
윤 행장은 지난해 여수신 실적 증가 1위와 대출금리 인하를 은행권 최초로 유도해 시중은행을 압도했고 장 사장은 전세계 통용할 수 있는 글로벌 신용카드를 선보이는 등 새해 벽두부터 성공적인 경영 능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윤용로 행장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라는 선제적인 조치로 연초부터 은행가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기업은행이 처음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이후 우리, 신한, 국민, 하나, SC제일은행 등이 일제히 금리인하에 동참했기 때문.
물론 중소기업 대출이 주력이기 때문에 여타 시중은행과 비교할 경우 이자마진 차이가 크긴 하지만 윤 행장의 추진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크다.
특히 지난해 은행권에서 여신과 수신 증가율 1위해 남다른 영업수완을 발휘했다.
지난해 기업은행 원화 대출과 총수신 증가율은 전년대비 각각 15.0%, 11.7%로 6대 은행중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여수신 실적 증가에도 불구 건전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기업은행 지난 3분기 선제적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손충당금을 3900억원 쌓았음에도 22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 연속 2000억원 이상 순이익을 기록한 곳은 기업은행을 포함 총 4군데(외환.신한.국민) 뿐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47%로 선방, 시중은행 가운데 상위권(국민. 신한 다음순위)을 유지했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리더십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도 비씨카드의 숙원사업을 이달에 성사시켰다.
지난 25일부터 해외 카드 브랜드를 쓰지 않고 세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토종 글로벌 신용카드를 선보인 것. 이 카드를 쓰게 되면 비자나 마스터카드 등 국제카드를 발급 받을 필요가 없다.
장 사장의 추진력으로 비씨카드가 DFS와 직접 계약을 맺는데 성공해 결국 그동안 해외카드 시장을 사실상 독점해왔던 비자ㆍ마스타카드에게 한방 먹인 셈이됐다.
이는 카드이용에 대한 수수료가 없어 10년간 국제카드 부문에서 약 4000억원의 해외 수수료를 절감하는 효과도 창출할 뿐 아니라 세계 카드시장 판도에도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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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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