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 M&A 자문업체 레코프의 이마이 히카리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일본 기업의 해외기업 M&A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늘어난 3조6000억 엔(390억 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해외 M&A규모는 전년 대비 62% 급감한 2조8000억 엔으로 4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기업들은 해외 기업 인수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얻음으로써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감축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가 기업과 가계의 탄소배출량을 2020년까지 1990년 수준에서 25%를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 일본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 비용은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마이 CEO는 "식품, 음료, 에너지, 화학 기업들이 올해 인수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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