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브릭스 국가의 자동차 판매가 연간 3~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선진국의 연평균 성장률인 2%를 웃도는 것이다.
중국 시장은 2014년 브릭스 국가 중 61%의 판매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았다. 다만 과거 20~40% 성장을 보인 중국 자동차 시장은 연간 5%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질의 경우 브릭스 국가 가운데 판매량 2위를 차지하겠지만 시장 성장률은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스톤 컨설팅 그룹은 브릭스 내 3위인 인도의 자동차 시장이 연간 9%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2013년까지는 브릭스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하다가 2014년 인도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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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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