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35명에 7000만원 지원
지난해에는 3월에 수여했지만 대학교 등록금 납부 기간을 감안해 2달 앞당겨 지급키로 한 것이다.
성북구는 빈곤의 악순환 완화를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저소득주민 장학기금을 신설하고 지난해 첫 결실을 맺은 바 있다.
$pos="C";$title="";$txt="서찬교 성북구청장 ";$size="550,313,0";$no="201001191156180809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장학금 신청은 성북구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주민 중 ▲차상위계층으로 분류돼 복지급여 등의 지원을 받고 있는 자 ▲긴급복지지원법상의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어렵게 된 자 ▲공공기관 주최 전국 단위 국내경시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이공계 및 예체능계 분야 입상자로 가정형편이 어렵고 해당 학교장이나 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자 등이 할 수 있다.
단, 신입생은 수능 3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에서 6등급 이상, 재학생은 직전 학기 평균성적을 평점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단, 등록장애인인 경우는 70점) 받은 경우라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구정안내란에서 장학기금신청서, 수혜대상추천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를 재학증명서(합격통보서), 등록금납입고지서(영수증), 성적증명서(수능성적표 사본) 등과 함께 1월 2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성북구는 특히, 장학금 수혜학생들이 대학생 멘토(mentor)로서 저소득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일정 시간 상담 및 학습지도 봉사를 하도록 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정해진 산정평가표에 따라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성북구 장학금 심사위원회에서 선발한다.
차치경 사회복지과장은 "가정 형편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학생들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지급시기를 앞당겼으며, 지원규모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성북구청 사회복지과(☎920-3388)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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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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