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동파 민원처리 기동반을 발족하는 등 내년 2월말까지 동파방지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일반 주택 및 아파트 단지에 동파예방 안내문을 제작해 배부했다. 복도식 아파트에는 계량기 보온용 덮개를 무료로 나눠주고, 보온이 훼손되지 않도록 검침을 내년 2월 말까지로 늦췄다.
동파가 발생해 계량기를 교체해야 할 때에는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로 바꿔준다. 영하 8도 이하의 날씨가 예상되면 동파 발생 가능성이 특히 높은 9500세대 대상으로 '동파주의 자동전화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역방송사를 통한 예방 자막안내, 아파트 단지 구내방송 등 사전 예방 조치도 강화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겨울철 비상대책 상황실은 기온 변화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상시 기동반을 구성하고 있다"며 "이번주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된 만큼 동파 방지를 위해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서울지역에서는 총 5570건의 동파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보온을 충분히 하지 않은 경우가 60%를 차지했다.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민원은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이나 관할 수도 사업소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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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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