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경제는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6분기 만에 성장 전환했다. 또한 유로존의 올 3분기 수출은 전 분기 대비 2.9% 증가해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발표된 3분기 유로존 정부지출은 0.5% 늘어났다.
율리우스 바에르 홀딩스의 데이비드 콜 이코노미스트는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투자와 소비자지출은 미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 정체현상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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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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