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후지이 히로히사 일본 재무상이 엔화가 14년래 최고로 치솟자 외환시장에 대해 입을 열고 나섰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후지이 재무상은 “외환 시장이 급격한 변동을 보일 경우 시장에 개입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또 “필요하다면 미국, 유럽과 통화에 관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나친 엔화 강세가 일본의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으로 판단되면서 구두개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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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재무상은 “엔화 강세로 인한 피해가 이익보다 크게 나타나는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지이 재무상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9월 엔화 강세가 소비를 촉진시킨다는 발언을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한편 오전 10시35분 현재 일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85.99엔이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장중한때 달러당 84.83엔까지 떨어졌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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